일단 악의 범죄자든 극미한 범죄자든 그 사람이 확실히 자기가 죄 값을 치를 용의가 있냐? 없냐?를 결정..
판단하는데 시간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감성적으로 느끼죠..
이 이성과 감성의 벨런스는 시시때때로 변하고 이쪽저쪽 기울어집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자기 자신이 욕을 입었을 때나 피해를 당했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현재는 이상황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진 상태였다는 거죠..
생각해보세요..
분명히 자기 자신이 잘못하였다는건 인지하고 있지만,,
그에 대해 주위에서 비난이 넘쳐날 때 과연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실 수 있을까요?
물론 자제력이 뛰어나다거나 패스, 사이코패스등은 이런 상황에서도...
충분히 이성적으로 판단, 행동 할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현재 님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따라 계산을 제대로 지불할 용의가 있음을 쪽지로 표명하셨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