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사촌이 결혼했습니다.
그러니까.... 제 어머니의 첫째 오빠의 아들이 2년 연상녀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
제가 그 분을 뭐라 불러야 할까요?
그 외사촌이 저와 동갑입니다. 저보다 석달 먼저 빛을 보긴 했지만요...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외사촌이면 그냥 동갑인데 어른들이야 태어난 날로쳐서 형이라고 부르라 그럴테고 그럼 보통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할테지만
외사촌과 친분이 많고 서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면 그냥 편하게 불러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형수님이라고 부르시거나 좀더 편하게 부르셔도 될것 같습니다.
제수씨 라고 부르셔도 되고 형수님 이라고 부르셔도 되고 처남댁 이라고 부르셔도 되고 이름씨 이라고 부르셔도 되고
몇달 빨라도 형이니까, 형수님이라 부르셔야지요..
어른들께서도 그렇게 부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