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만세
새벽에 자다가 옆집 환풍기 소리 나면.
쟝콜맨
2015. 5. 24. 19:50
예전에 기숙사 살기 전에 자취한적 있는데 옆집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면 환풍기 타고 저희 집으로 막 오더라구요.
새벽에 자다가 옆집 환풍기 소리 나면.
저도 담배뉴스 나올때마다..
뭔가 제 속상했던 불편한 사연이 뉴스에 보도되는거 같아서..울컥합니다.
공사 잘못은 없나..
층간소음,흡연은 잘못도 있는거 같네요.
욕심이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자기 좋아서하는 행위 때문에 남이 피해를 입는데 욕심 이라뇨.
옆집 화장실에서 핀 담배 냄새가 우리집으로 오는 건 환풍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공기가 역류한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정말 어쩜 다들 저랑 같은 것을 느끼는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것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층간소음 하긴 좋겠네요..
의도치 않은 피해자가 생긴다는건 함정.
담배냄새는 싫고 냄새는 괜찮다는 논리인가요?
담배연기가 퍼지면 내음도 퍼질텐데...
내음은 모든 사람이 싸기에 허용 됩니다.
너무나 당연한 논리죠.
담배로 남한테 피해주는 모아 산소대신 담배연기로만 채워진 방에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그냥 자기혼자 담배피고 혼자 연기 다 마시면서 걸릴것이지,,,
왜 남한테 피해를 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옆집냄새가 타고 올정도면 탓해야되는거 아닌지..
탓해야지. 냄새는 용납가능한거보니 대인배가 많구먼
웃긴사람들많네... 냄새난다고 똥을 안쌀수는없잖아....
담배는 안필수는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