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만세

라면 끓여주는 일하던 이야기..

쟝콜맨 2015. 12. 11. 23:56
저는 병 출신이라 뭐 부심 이런거 별로 없는데....

다만 제가 친구놈들에 비해 군번이 좀 느리다보니 자꾸 그넘들이 X짬이라고 말하면 열받아서 ㅋㅋ
서로 무시&디스를 하는 경향이 있기야 하지만...


아! 그리고 K-2 때문에 공군가서 2주 생활했는데 문화충격 같았던게 mp3를 듣는거였습니다.
병사들이 이어폰 끼고 다니고 ㄷㄷ 그리고 비행단 이다보니 부대가 매우 크더군요.
친구는 공군 작전과 장교들 라면 끓여주는 일하던 이야기 가끔해요.


후배는 활주로에서 새쫓는거 했다고 하고 레이더 기지에 파견가봤는데 일년에 한번 훈련 한다고 하더군요.


훈련이라고 해봐야 단독군장 하고 돌아다니던거뿐이던데....


동원이나 술자리에서 가장 목소리 큰게 거기이나 저기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