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만세

친척 형편이 안좋나요?

쟝콜맨 2017. 8. 14. 13:05

21살때 개인적인 이유로 6개월정도 이모집에서 살았는데요.

이모와 이모부가 오히려 용돈 주고 옷사주고 외식시켜주고 그러고 살았네요.

돈달라는건요. 받겠다는 것보다 불편하니까 오지 말라는 겁니다.

 

절대 가지마세요 --;

친척 형편이 안좋나요??

솔직히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렵더라도 챙겨주는게 인지상정일텐데 말이죠..

암튼, 윗분들 말씀처럼 원룸쪽으로 생각합니다.

 

 

 

 

몇만원 차이... 교통비에 저 상황에선 눈치밥도 먹어야 할 텐데 상당히 피곤할 겁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갈등이 생기면 오히려 사이가 더 안 좋아질 수 있구요...

어머니께 상황 설명 잘하시고 집에선 편안한 마음으로 있고 싶다고 하세요..

 

 

 

 

 

 

어머니께 이야기하게 말하세요 눈치밥 먹고싶지않다고요. 직장생활하다 술먹다가 늦게 귀가할수잇을텐데 그때 심하게 눈치보일거에요..

 

 

 

 

 

그 친척분이 그냥 넘어갈리없죠. 흉봐요. 맨날 술먹고 들어온다고요. 15만원에 거실에서 눈치엄청보면서 살고싶지 않으시다면 집으로 가요...

 

 

 

 

 

처음 들어가서 불편하고 지내다보면 더 불편해지죠. 화내고싶어도 친척집에 얹혀사는 기분이 더 크게 들어서 혼자삭히죠. 그리고선 이선택을 강요한 어머니 원망도 하게 되실지도....

아무리 친척이라도 같이사는게 쉬운건 아니지요. 무조건으로 가세요..

 

 

 

 

쓸때 써야합니다. 몇원이라니...??

같이 생활하면 스트레스 장난 아닐겁니다. 거실에서만 살다니요. 도둑놈도 그런 도둑놈이 없군요..

회사랑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면은 모르지만 잘 이야기해서 결정하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