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만세

명절 때마다 진상 손님 하나씩 들렀다가네요.

쟝콜맨 2017. 10. 3. 14:27
누구는 명절 대목이라 명절만 되면 가게 일 도와드리고 있는데 뭔가 명절 때마다 진상 손님 하나 쉬었다가네요.

오늘도 진상 손님 하나와서 뒤집고 갔는데 평소에 그런 사람 상열 사람도 멘탈이 걱정될 정도 장사라는 게 결국 손님이 왕이다 하면서 친절하게 응대하는 게 맞는데 난동 피우면서 밀치는 모습 보는데 진짜 비가 거꾸로 솟는 것 같네요.
평소 소심해서 말도 잘 못하는데 진짜 그 진상 손님한테 진심을 다해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면서 설악의 구니까 나가드라구요.
어유 앞으로 명절 연휴도 길어서 상대할 사람 생각하면 갑갑하네요.


또 기인 같은 손님도 계셔서 그나마 위안받고도 장 사고 있긴 하지만 하하하..

아무튼 아직도 가슴이 뻐근하니 마음 다스려지지가 네요.


어딜 가나 진상 손님이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누구나 장사를 해보면 어느 정도 아는 상식이 이기도 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같이 진 상장사를 해버리면 안 된다는 것 또한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