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술 한잔하고 다음날 해장하기 되는데 어떤 걸로 해장 할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며칠 전에는 막걸리 마시다가 콩나물 해장국 먹었는데 괜찮게 해장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래저래 해장 하는 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있더라고요.
누구는 피자 먹고 해당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누구는 뼈다귀해장국이나 아니면 비빔밥이나 된장찌개는 개인에 따라서 음식으로 해장하는 방법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건 많이 생각해 보게 됐는데 음주 하고 나서 수면을 취하고 일어나서 해장하러 간다는게 보통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밥 반부터 먹기 시작해서 해장하고 잠을 자러 가는 건가 싶은데 아무래도 회장 한다는 기준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음주후에 밥 먹고 금방 자면은 나중에 안 좋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새벽에 마땅히 갈 곳도 없고 근처에 24시 하는 콩나물국밥 집에 있어서 새벽에 짬뽕이나 짜장면 좀 부담스럽고 동네가 지방이다 보니까 갈 만한데도 많이 없더라고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그러는 건데 이상하게 곰탕이나 설렁탕은 별로라고 보고 가벼운 국물이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갈비탕이나 샤브샤브 같은 것 또한 괜찮더라고요. 그러나 소고기무국 같은거나 당국은 별로 당기지 않고 그리하여 순댓국 또 조금 자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동태탕이 나 볼테기탕 복지리 같은 센터 탕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돈 꽃 저같은 일본 라면의 국물 요리는 별로 안 땡기더라구요.
그럴수록 우동은 좋아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도 인스턴트 라면 또 안 먹게 되는 것 같고 아무래도 개인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술마신 다음날 콩나물국밥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해장국은 안 통하는데 콩나물국밥은 유난히 잘 통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마신 술이 깨기 전에 한 잔 더 하는가 참아야 하는데 참 금주 하는 건 힘든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오전부터 빡시게 일이 있어서 저녁에 집에 와서 한잔 먹고 잠들었는데 화가 그대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새벽 4시부터 술 덜 깬 상태에서 일도 못 하고 문자 남기고 한잔 더 한 건데 이래저래 술 먹는 횟수 만들어 가는 것 같네요.